나무를 옮길까, 제거할까? 결정 기준은?
공사 리모델링 조경 재정비로 인해 기존 나무를 처리해야 할 때, '이식(다른 곳으로 옮기기)'과 '제거(완전 벌목)' 중 어느 쪽이 나은지 판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. 두 방법의 비용 성공 가능성 상황별 적합도를 비교해 드립니다.
이식이 유리한 경우
- 수령 10년 미만 소 중형목으로 이식 생존율이 높은 경우
- 희귀 수종, 수형이 좋은 정원수로 보존 가치가 있는 경우
- 이식 목적지(신규 정원 공원)가 확보된 경우
- 이식 비용이 제거 + 새 나무 구입 비용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
제거가 유리한 경우
- 수령 30년 이상 대형목으로 이식 생존율이 낮은 경우
- 고사 진행 중이거나 병충해가 심한 나무
- 이식 목적지가 없거나 운반 거리가 너무 먼 경우
- 이식 비용(뿌리 분구 운반 재식 관리)이 제거보다 현저히 높은 경우
비용 비교 (서울 경기 기준)
중형목(흉고 15cm 기준) 이식 비용은 뿌리 분구부터 재식까지 30만~80만 원 수준이며, 활착 후 1년 관리비가 별도 발생합니다. 동일 규모 제거는 20만~40만 원으로 이식 대비 저렴하지만, 새 나무를 심을 경우 묘목 구입비가 추가됩니다.
이식 성공률을 높이는 조건
이식 최적 시기는 낙엽수의 경우 11~3월(휴면기), 상록수는 3~4월이나 9~10월입니다. 이식 전 3~6개월 전 뿌리 분구 처리를 하면 생존율이 크게 높아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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